텔스트라 비용 절감 위해 올해 말까지 2800명 감원

TELSTRA CEO VICKI BRADY PRESSER

Telstra CEO Vicki Brady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Sydney, Friday, March 1, 2024. Triple Zero calls weren't put through to trained professionals for more than an hour, after Telstra suffered an unknown issue that affected the nation. (AAP Image/Bianca De Marchi) NO ARCHIVING Credit: BIANCA DE MARCHI/AAPIMAGE

텔스트라가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말까지 대규모 인력을 감축한다.


Key Points
  • 호주 최대 통신 회사 텔스트라, 2800개 일자리 감축 발표
  • 텔스트라 측, 생산성과 운영 단순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
텔스트라가 올해 말까지 28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 최대의 통신 회사인 텔스트라는 생산성과 운영 단순화를 위해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텔스트라의 비키 브래디 CEO는 늘어나는 데이터의 양을 지원하고 전국 고객들의 연결성을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감축에 대해 텔스트라 측은 사전에 직원과 노조 측과 상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브래디 CEO는 제안된 구조 조정 377건에 대한 협의가 오늘(21)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래디 CEO는 “제안된 나머지 변경 사항에 대해서 최대한 빨리 진행할 것”이라며 “ 7월 중순쯤이면 직원들에게 업데이트 상황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비노동 관련 비용을 포함한 다른 비용 범주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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