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커뮤니티는 전국장애보험제도(NDIS)의 최신 업데이트와 관련해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연금 제도의 막대한 비용이 10년 뒤 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제도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했다.
케이티 갤러거 재정부 장관은 예산의 가장 큰 압박 중 하나는 NDIS를 어떻게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것인가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국민족장애연합의 나하 프라카쉬(Naha Prakash)는 이러한 변화가 이민자 커뮤니티의 희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SBS에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민자 커뮤니티가 소외되지 않기를 원한다"며 "현재 우리 커뮤니티는 매우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책의 시행에 대해 더 많은 투명성이 필요하고, 그것이 우리 커뮤니티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장애인도 필수적인 지원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기존 예산엔 기초 지원과 관련된 정보가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내용이 좀 더 추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