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정부, 노인 생활비 부담 줄인다…시니어 할인 카드 혜택 확대

NSW 시니어 카드에 140여개 이상의 비즈니스가 추가로 동참하면서 노인들의 생활비 압박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Couple of pensioners

Source: Pixabay

Key Points
  • NSW 시니어 할인 카드에 추가 140여개 비지니스 동참
  • 신규 포함 비지니스로는 치과, 펍, 호텔, 건강 및 웰니스 센터, 홈크리닝 서비스 등
시니어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시니어 카드에 참여하는 비즈니스 업체가 140개 이상 추가돼 노인들의 카드 활용이 더욱 손쉬워진다.

매트 킨 NSW 재무부 장관은 140개 이상의 새로운 회사들이 시니어스 카드 프로그램(NSW Seniors Card program)에 동참했고 주정부가 많은 소규모 비지니스들에 대한 부양책을 제공하면서 노인들의 생활비 압박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통행료 경감 및 에너지 할인 등을 포함 노년층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여러 NSW 정부 정책들 중 하나”라고 킨 장관은 말했다.

“60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 카드는 식료품, 숙련공, 보험사 및 회계사와 의료 케어와 같은 서비스를 망라한 수천 개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비지니스들은 더 많은 고객을 얻을 수 있고 시니어들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모두에게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NSW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카드(Seniors card)는 소매 및 여행, 보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할인을 제공해 노인들의 생활비 경감을 돕는 제도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로는 치과, 펍, 호텔, 건강 및 웰니스 센터와 홈크리닝 서비스 업체 등이 있다.

마크 코어 시니어 장관은 소매, 음료, 여행 및 전문 서비스에 걸쳐 노인들의 생활비 부담 경감을 이미 돕고 있는 6,500개 이상의 비지니스들에 이어 140개 이상의 비지니스들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각 비지니스는 카드 소지자들에게 다양한 범위의 할인을 제공하는데 일부는 3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가계 예산의 압박을 덜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예산을 모아둘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NSW에서는 190만명 이상의 노인들이 시니어 카드 적용 대상이다.

한편 고객 서비스 및 디지털부 빅터 도미넬로 장관은 디지털 시니어 카드가 도입된 4월 이래로 12만명 이상의 노인들이 디지털 시니어 카드를 사용했고 만족도는 약 90%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NSW 시니어 카드로 이용 가능한 할인의 전체 리스트 또는 그 프로그램에 동참할 비지니스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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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4 October 2022 6:46pm
Updated 14 October 2022 6:49pm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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