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멜버른 코리아 페스티벌
- 2023년 5월 13일(토) 오전 11시~ 오후 8시
-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
2023년 멜버른 코리아 페스티벌이 5월 13일(토)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펼쳐진다.
하회탈 공연, B-Boy공연, 태권도 시연, 라이브 쿠킹쇼, 웨이블리어린이합창단 공연이 열리고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딱지치기’ 게임도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멜버른 예선도 열린다.
이번 멜버른 코리아 페스티벌에 초청된 비보이 댄스 그룹 ‘20th Century B-Boys’는 한글의 우수성을 느끼게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스트릿 퍼포먼스 그룹이다.
2022년 베스킨 라빈스 광고에도 출연했으며 2022년 펼쳐진 3on3 ‘B on top’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비보이 댄스 그룹 ‘20th Century B-Boys’ Credit: 주멜번분관 제공
한식 시연을 하는 엄태웅 셰프는 현재 멜번 호텔 수셰프로 활동 중이다. 이번 한식 시연 무대에서는 “What's in my FRIDGE?”라는 부제로 라이브 쿠킹쇼가 진행된다.
한식 시연에서는 김치를 활용한 ‘ 김치전', 버섯을 활용한 ‘잡채’를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의 쌈 문화, 비빔밥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타이거 월드 클래스(Tiger world Taekondo)가 태권도 시연에 나서고, 웨이블리어린이합창단이 순수하고 맑은 노래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웨이블리어린이합창단은 웨이블리한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각종 공연에 초청되어 활약하는 멜번 유일의 어린이 합창단이다.
음식 스톨에서는 비빔밥, 김치볶음밥, 잡채, BBQ, 떡볶이 등을 만날 수 있고 베트남 음식과 호주 디저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주멜번분관의 이창훈 분관장 겸 총영사는 “금년도 개최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을 알리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동 이벤트는 당관만의 행사가 아니라 멜번 한인사회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멜번 전체의 한인사회가 하나되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창훈 총영사는 이어서 “솔직히 말씀드려 예상하지 못하는 많은 문제들이 매일매일 발생하고 있어 행사 자체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공관 직원들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실행위원회 분들과 함께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멜버른 코리아 페스티벌 Credit: 주멜번분관 제공
